■ 식욕억제제 과연 도움될까?
요즘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가끔 다이어트 약에 대한 존재를 알 것이다. 물론 체중감량이라는 것은 참 힘들다보니 이런 약에 대해서 관심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엄연히 의약품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이번 포스팅은 식욕억제제에 대한 정보와 부작용, 그리고 왜 식욕억제제를 먹으면 변비약을 찾는지 한번 알아보자.
■ 마약성분과 비슷하다
주로 다이어트 약이라고 하면 주사기를 이용하는 삭XX, 지방 흡수 차단제, 식욕억제제가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다.이 약품은 엄연히 전문의약품으로 분류가 되다 보니 처방전이 꼭 필요하다. 특히 식욕억제제의 경우 펜드메트라진, 펜터민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의 경우 부작용이 아주 심하다.
위의 두 성분은 암페타민이란 마약과 구조가 많이 비슷하게 생겼는데 이의 경우 중추신경을 기준 보다 과하게 흥분 시켜 배고픔을 잊게 하지만 환각이 보이고 약에 취해 몸을 거두지 못하게 된다.
■ 뇌에 영향을 주는 식욕 억제제
위와 같은 성분으로 인해 대한민국에서는 이 약을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 되어 있다. 이렇게 뇌를 건드리는 약은 내성이 잘 생길 수 있는데 문제는 어느 정도 살을 뺀 뒤 약을 끉으면 중독이 되어서 불안증세가 생기는 것. 게다가 비용도 한알당 만원대의 가격인데 리스크가 높다.
물론 주치의는 고도 비만이나 BMI지수가 30이상인 경우 사용을 하라고 권고를 하지만 만약 효과가 없다면 바로 끉으라고도 말한다. 잘못 중독 되면 신체가 자칫 불균형이 되기 때문이다. 참고로 2020년에는 처방 건수가 400만건이 넘었다.
■ 식욕억제제 부작용
일단 신경계를 자극 시켜 교감신경을 향진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불면증이 대표적이다. 또한 두통이나 어지러움 증이 생겨 급격하게 예민해지며, 장기간 복용시 우울증이나 신경 과민증, 환청이나 환각이 들리기도 한다.
또한 고혈압이나 부정맥, 실현관 질환 발병율이 흡연한 사람 같이 최대 20배 이상 높아진다.
뜬금 없는 말이지만 식욕억제제를 먹는 사람이 변비약을 유독 찾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는 식욕억제제 때문에 위장 기능을 저하 시켜 소화가 안되어 속이 더부룩 해지다 보니 이를 해결 하기 위해 변비에 걸릴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변비약을 과잉으로 섭취하면 장 운동이 느려져 변비가 더 심해 온다.
게다가 변비약은 장점막에 자극을 줘 장을 움직이게 만들어 배변활동이 원활하게 하는데 변비약 안에 있는 안트라퀴논 성분이 장기간 복용시 장점막을 검게 만들기 때문에 대장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식욕억제제 오남용 예방방법
오남용에 대한 예방방법은 4가지로 분류 된다.
- 뇌와 장을 자극 하여 위험하니 그냥 처음부터 손 대지 말기
- 정 먹게 되면 전문의와 상담을 하되, 꼭 먹는 기간에 대해서 인지하기
- 부작용에 대해서 꼭 인지하기
- 약에만 의존하지 말고 꼭 운동과 식이요법이 주가 되기(약은 엄연히 서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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