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전기차 계획에 대한 정보, 추후 스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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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EV도 기대 중

며칠 전 제대로 쌍용이 일냈다. 토레스의 등장으로 다시 쌍용의 부활을 꿈꿀 수 있을 것인지 많은 사람들이 기대 중이다. 하지만 엄연히 토레스는 내연기관이라 미래지향적이지 않다.

현재 한국에서 달리는 전기차들은 이제 기본 400~500km를 달린다. 그만큼 주행거리는 자동차 브랜드의 전기차 기술력을 평가하는 기준 되고 이에 따라 평균치가 많이 올라왔다는 뜻이다. 이에 대해 토레스도 최소 중간 이상은 해야 한다. 현재 나온 정보들과 추후 토레스에 대한 올바른 길이 어떤지 한번 알아보자.

현제 쌍용은 토레스 전기차, 토레스 전기 픽업트럭 KR10이 출격을 대기 중이다. 또한 토레스의 해외 출국도 준비 중이지만 국내와 해외 시장이 다르게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현재 1.5리터 가솔린 터보 트림만 계약을 받고 있으며 유럽시장에서는 내년 내연 기관이 아닌 순수 전기 모델만 선보인다고 한다.

코란도EV와 비슷한 스팩으로?

현재 쌍용자동차는 중국의 BYD(비야디) 회사와 협력을 맺었다. 이 사항은 아주 중요한데 그만큼 이 협력으로 인해 중국에서 배터리 재료 수급이 원활하다. 비야디는 현재 배터리 회사 점유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에 따른 쌍용 자동차 입장에선 아주 좋은 그림이 그려진다. 



코란도EV

하지만 최근 토레스 전기차에 대한 소식을 들어보면 토레스 EV의 최고 출력은 코란도 이모션과 비슷한 190마력 정도에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320km 이상으로 예상된다는 기사가 나왔다. 물론 현재 이 사항이 확정은 아니다. 물론 내연기관끼리 서로의 플랫폼을 공유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전 세계에 있는 자동차 회사는 모두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전기차끼리의 플랫폼 공유는 심각한 문제다.

기존 내연기관의 플랫폼은 엔진하고 변속기가 올라가는 구조에 최적화가 되어 있지만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가 배치되기 때문에 결국 많은 배터리를 설치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전기차의 필수인 경랑 소재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더욱 주행 거리는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재 자동차 회사들이 대부분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 그 이유는 배터리 밀도가 높기 때문에 비교적 주행 가능 거리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쌍용과 계약한 비야디에서 개발하고 생산에 주력하는 LFP 배터리는 직접도가 낮고 배터리 밀도를 높이는 데에 한계가 있다. 이 배터리는 리튬 인산철을 기반으로 하는 배터리인데, 리튬 이온 배터리와 반대로 주행거리에서 약세를 보인다. 만약 코란도 EV의 기반으로 간다면 현재 토레스로 얻은 이 영광과 인기를 발로 차 버리게 되는 격이다.

꾸준히 발전하는 LFP배터리

현재 위에서 비야디가 문제로 지적한 배터리를 생산한다고 했다. 하지만 테슬라 모델 3, 도요타가 공개한 전기차의 경우 LFP배터리를 사용한다. 이 뜻은 여러 자동차 회사가 LFP배터리의 단점을 알면서도 꾸준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고 비야디가 LFP 배터리를 중심으로 꾸준히 연구 및 개발을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 



배터리가 깔린 전기차 플랫폼, 엄연히 내연기관과 다르다.

사실 리튬이온 배터리도 처음부터 주행거리가 좋았던 것은 아니다. 꾸준히 개발을 이뤄 현재의 능력치를 가지게 된 것이다. 비야디는 최근 노르웨이 전기차를 수출하기 시작했다. 또한 미국 전기차 브랜드인 리비안도 LFP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하였으며, 포드와 폭스바겐도 LFP 배터리 탑재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 대체 왜 그런 것일까?

일단 이 배터리는 열과 화재 위험에서 강한 장점을 가진다. 최근 아이오닉 5 화재 사고로 전기차 화재 관련 이슈가 다시 떠올랐었다. LFP 배터리의 경우 300도씨 고온, 260% 과충전에도 화재나 폭발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또한 배터리에 못을 박는 관통 테스트에서도 배터리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 장점을 통해 LFP 배터리가 점점 발전하여 스펙까지 증가되어 평균 주행거리 400KM을 넘긴다면 안전성을 보안하고 가격까지 저렴한 전기차가 나온다는 것이다. 

 마치며

지금 까지 토레스 전기차에 대한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다. 실상 지금의 기술로는 잠깐 아쉬울 수 있지만 추후 SUV 답게 탄탄한 안정성과 긴 주행 거리가 나온다면 르쌍쉐가 아니라 현대 기아를 견줄 수 있을 것 같다. 곧 쉐보레의 이쿼녹스 EV가 나온다는 소식이 있다. 그렇다면 이 두대가 가장 서로 경쟁 모델이 될 텐데, 중국의 기술력과 쌍용의 기술로 날개를 돋는 토레스 EV가 나오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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