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쁜 당신을 위한 결론
MSG, 무해하니 편하게 드세요.?
결론을 위한 본문↓↓↓
20년도 초기에 한창 MSG(화학조미료)로 인해 아주 시끄러웠다. 결국 ‘식약처가 나서서
인채에 무해하다.’라는 실험과 결론을 짓고 단정 지었는데, 아직 이 결과를 뒤집을 만한
재 실험은 나오지 않았고 더이상 반론이 안 나올 것이라는 생각에 포스팅을 해보았다.
최대한 어렵게 설명하지 않도록 단순하게 정리를 했다.
MSG가 무엇인지 간단히 정리해보자.
사탕수수의 설탕을 발효시킨 뒤, 글루탐산을 만들어내는 효소를 이용하는데 이것을 나트륨으로
경화를 시켜 건조를 한뒤 만들어진다.
화학조미료가 아니다.
내가 단순하게 설명하였지만 어떠한 화학 작용을 하여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엄연히 따지고 보면 ‘발효 조미료’이다.
근데 왜 화학조미료라고 부르는 거지?
1) 정확한 내용은 없지만 가설로, 한창 화학 산업이 진행할 때 나온 첨가제이며, 이때 ‘화학’이라는 단어가
아주 세련되고 첨단적인 이미지를 주어서 붙여졌다고 한다.
2) 일본에서 가장 첫 개발이 되었는데 당시 일본에서 화학이라는 단어가 ‘뭔가 새로운 것을 마술처럼 만들어낸다’라는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붙여진 이름이다.

MSG는 무슨 성분일까?
MSG는 글루탐산+나트륨이 붙여진 성분인데, 엄연히 단백질을 이루는 아미노산 성분이다.
참고로 글루탐산은 우리 몸의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이고, 없어선 안될 성분이다.
그런데 왜 나쁘다고 하는 거야?
간단히 6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1) 엉터리 실험
아주 예전에 MGS로 쥐에게 과량 투여했는데 실명이 되었다던지, 과잉 섭취 시 몸이 마비된다는
등 추측성 루머가 돌았는데 결국 엉터리 실험이었음.
2) 조건부 섭취량
과잉으로 섭취 시 위험하다고 했는데, 무엇이든 간에 과잉으로 먹으면 다 위험함.
진짜 봉지째 뜯어서 입에 들어붓는 그 정도만 아니면 괜찮다.
차라리 건강을 챙기실 거면 설탕과 소금을 줄이세요.
3) 단백질 과잉과 혼동
많이 먹으면 입이 텁텁하거나 머리가 아프다던지, 속이 쓰린 느낌이 있는데 이런 현상은
단백질을 과다 섭취할 경우 나오는 증상이기도 하다. 단백질 성분 중 하나인 아미노산 성분이라 그런 것
같다.
4) 조리종사자의 프라이드
실상 단순하게 음식의 맛을 내는 도구이므로 이에 대해 반발하는 조리종사자의 의견이 없지 않아 있었다.
“음식도 못하면서 MSG만 넣는다”~ 대충 이런 거
5) 회사의 마케팅
가끔 보면 라면이나 기타 음식에 ‘MSG無첨가‘ 라며 홍보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신기하게 이걸 마케팅으로 사용한다.
더 웃긴 게, 무첨가면 그만큼 성분이 안 들어갔으니 가격이 더 싸야 하는데 오히려
‘웰빙&유기농&우리 아이가 먹는 식품’이라며 더 비싸다..?
6) 언어의 불신
앞에 ‘화학’이라는 단어가 붙기 때문에 심적으로 뭔가 나쁠 것 같은 느낌이다.
화학조미료 안 넣는 음식점도 있던데?!
넣든 안 넣든 사장 마음이다.
그런데 막상 그런 식당을 잘 보면 웃픈 사실이 있다.
1) 화학조미료를 안 쓴다고 하면서 맛소금 쓰는 음식점을 봤다. 하지만
엄연히 맛소금도 미원이란 MSG 성분이 들어가 있다.
2) 우리가 사 먹는 된장, 고추장, 진간장, 국간장 의 조미료에도 MSG가 첨가되어 만들어진다.
마요네즈, 케첩 등등 공산품에 안 들어간 곳이 없다.?
결국엔 ‘다시다’ 같은 황토색 색깔만 안 넣을 뿐 사장도 모르게 MSG를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는 뜻.
3) 만약, 간장부터 된장 까지, 모두 사용 안 하면서 저런 말 하면 내가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그런 곳을 여태 못 봤다.
화학조미료, 써도 되는 것인가?
난 추천한다. 오히려 MSG를 이용하여 감칠맛을 내게 되면 일상적으로 음식 조리 시 소금을
덜 쓰게 된다. 애초 소금과 설탕을 많이 넣는 데에 조절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부분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