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카카오뷰로 인해 저작권 침해라니, 타인의 블로그/유튜브가 저품질 당한다니
좀 시끄럽던데 몇가지 팩트를 집어주겠다.
일단 카카오뷰에서 공지된 저작권 이야기를 살펴보자.
간단 3줄 요약
1. 창작물의 저작권은 원작자(창작자)에게 있다.
2.타인의 창작물을 개조나 훼손시키지마라.
3.야한거/난폭한거 등 이상한거 올리지마라.
대충 이런 내용이다.
??????????????????????
이거 뭐 다를거없구만
유튜브 패북 기타 sns에서도 하는 소리지않나?
남의꺼 훼손말고, 원 저작자 따로있고, 이상한거 올리지말고
이건 어디가서도 저작권에 관련된 말 나오면 죄다 구구절절 하는소리이다.
근데 뭔가 낯선 이느낌….
“이상하다, 난 이걸 처음보는데?”
아마 카뷰를 하고 난뒤에 이글을 지금봤을것이다. 왜그럴까?
유튜브에서 2번만 주구장창 강조되는것만 보고 시작하거나 하려고 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나도 사실그랬다.
“어? 그럼 남의 자료라도 수정이나 사칭만 안하면 되는구나” 하며 좋다고시작했다.
근데 아니더라. 항창 열심히 하고 친구100명 만들고 할때 이게 따로있다는걸 알게됬다.
딱 내가 낚였던 이 문구…
근데 대부분 유튜브에서 카카오뷰 홍보하거나 소개하는 사람은 2번만 거의 홍보를한다.
그래야 어그로 끌리니까 ^^
그래야 사람들이 더 잘보니까 ^^
1,3에 경우까지 말하는 유튜버 혹시 본적있는가? 난 1명본것같다. 그많은 카뷰 소개 유튜버중에서 말이다.
그렇다고 유튜버 잘못이 있는건 아니다,일단 틀린정보도 아니고 어느정도의 어그로성은 있어야 사람들이 보는건 당연한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없는말지어낸것은 아니다.
(조금 얄밉긴 하다.. 낚인 내자신도, 낚은 유튜버도)
또한 보는사람도 한번쯤 의심하거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야할 필요성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2번만 강요한 유튜버에 대해서 악감정은 없다.
이제 2번외에 다른 저작권 유의사항을 좀 살펴보자.
지금 작성하는 내용은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다. 그러니 참고정도만 했으면 좋겠다.
난 그리고 내 주관대로 카카오뷰를 잘 운영하고 있다.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라서 기분나쁜가?
그럼 당신은 왜 유튜버들 정확한 팩트/근거도 없는데 왜 그건 그대로 믿고 지금와서 저작권 가지고 벌벌떨고있는건가?
싫으면 뒤로가기 누르면된다.
그게아니면 지금부터 하나씩 설명하겠다.
창작물의 저작권은 창작자가 있다.
이것에 대해 불만있는사람은 없다. 아니 당연한거다, 하지만 우리가 걱정하는것은 이 정보를 가져왔을때 저작권으로
법적 조취가 일어남에따라 문제가 되는것에 두려운것이다.
일단 링크를 가져와서 다른게시판에 글을 올린다는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안된다.
그렇다고 뷰레이터들은 본 자료를 훼손해서 올릴것도 아니잖아?
사칭해서 올릴것도 아니잖아?
단순히 링크를 가져와서 타게시판에 올리는건 크게 문제될 위험이 거의없다.
그럼 이렇게 물어볼수도있다.
“우리가 법적인 문제가 되는 경우가 훼손이나 사칭말고 없는건가요?”
아니, 그렇다고 아에 없는것도 아니다.
만약 상대의 수입루트를 막게되거나 저조하게 하면 문제가 된다.
무슨말이냐?
예전 불법웹툰 사이트가 판을쳤다. 이로인해 웹툰 원작자는 수익을 챙기지 못하고 오히려 불법웹툰사이트를 운영한 사람이 수익을 더챙겼다. 창작자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오히려 본래의 사이트를 가지않고
불법사이트로 웹툰을 보게되어 운영자만 부자가되었다.
이런경우는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
하지만,
그 불법웹툰 사이트가 만약 원작자에게 수익이 고스란히 가고, 사이트 운영자는 작품에 훼손없이 광고나 기타 다른걸로 수익을 챙겼다면 아마 문제가 되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다.
카카오뷰가 그렇다.
우린 원작자의 작품을 훼손하지않고 그대로 링크를 통해 가져온다.
그렇기 때문에 신문기사든 유튜브영상이든 그대로 본 사이트로 연결되어 창작자가 수익을 얻는 과정에서 일부를 떼가거나 제한하지않는다는것이다.
그렇다고 큐레이터의 수익을 원작자가 주느냐? 그것도 아니다. 원작자의 주머니를 털어서
뷰레이터가 이득을 취하는게 아니다.
그리고 뷰레이터는 세상에 다양하고 많은 자료를 사용자가 보기좋게 취합하고 정리한 노동의 가치로 카카오측에서 일부 금액을 주는 개념으로 이해하면되는것이다.
(진짜 카카오에서 이렇게 설명 한건아니고, 내가 이해하기 편하게 말한것 뿐이다)
이정도의 선만 지켜도 원작자의 권리를 충분히 지키는것이다.
그러니 쓸때없는짓(?)만 하지않으면 문제안된다.
다만 원작자가 보드를 내려달라고하면 지우는게 좋다. 이부분에서도 원작자에게 권리가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저품질 블로그,유튜브 관련내용이다.
‘카카오뷰를 통해 들어왔다가 바로나가버리는 바람에 나의 블로그,유튜브가 저품질이되었다’ 라며
항의하는 원작자가 있다.
난 솔직히 조금 어이없는 소리인것같다.
물론 카카오뷰로 인해 갑자기 블로그나 유튜브에 유입되는 경우가 늘어나고있는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서 저품질 된게 왜 큐레이터 잘못인지 이해가안간다.
자료가 맘에 안들어서 뒤로가기했을수도 있지 않겠는가?
[카카오뷰로 들어온사람은 몇초안읽고 뒤로가기를 눌러서 저품질된다]
이걸 수치화 시켜서 법적으로 걸고넘어질수있는것이냐는것이다.
사람마다 정보의 평가능력은 달라서 어떤경로로 들어오든간에 뒤로가기는 할수있는것이다.
카뷰하는 이용자들이 고의성으로 원작자를 저품질 뜨게하려고 하는것도 아닐뿐더러,
객관적인 수치로 ‘카뷰방문자->저품질 대상경로’이렇게 단정할수가 없다는 의미다.
그러니 ‘나의 블로그나 유튜브가 저품질되서 재산손해를 봣으니 널 고소하겠다’
이러면 그냥 웃어줘라.
참고로 정말 갚진 자료나 정보였다면 카뷰든 어디든 루트로 들어와서 글하나하나 읽을것이다.
100% 카뷰탓을 하지말라는 의미이다.
내가 그 블로거면 카뷰에서도 내글을 많이 보니까 어떻게 하면 이상황을 기회로 만들지 고민했을것같은데?
아직까지 나는 블로그내용을 카뷰에 올린적은 없다. 하지만 나중에 올리게 됬을때 이런일이 생겨서 원작자가 글내려달라고 하면 내려줄 의향은 있지만 저품질건으로 고소하겠다고 하면 난 이길자신이 확실히 자신있다.
혹시나 항의하며 본인의 블로그나 유튜브를 지워달라고 하면 그건 해주자. 원작자의 권리이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