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겨울부터 마라탕을 접하게되었다.
15,000원~20,000원 사이의 비용이들다가 한 1.5년 먹은뒤 문득드는 생각,
“내가끓여 먹으면 되지않을까?”
그러다보니 인터넷을 돌다가 우연히 소스를 파는걸 보고 직접 사서 만들기로 했다.
일단 내가 구매해서 사용한 마라탕소스는 2가지이다.
가장 기본이 되는 마라탕소스와
한숟갈 넣으면 고소한 맛이난다는 즈마장소스이다.
밑에 구매 링크를 남겨놨다.
이 링크에 대해서는 내가 쿠팡에 지원을 받은상태이다.
하지만 다짜고짜 광고는 아니다,
난 내가먹고 괜찮은것만 소개한다.
팬더 마라탕소스 https://coupa.ng/cbwQ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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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즈허 땅콩소스 https://coupa.ng/cbwQ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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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방법
마트에서 재료를 사왔다.
청경채,팽이버섯,우삼겹,통배추,사각어묵,숙주나물
일단 마라탕에 들어가는 야채나 고기값만 해서 약 35,000원나았다.
하지만 적당히 분배해보니 4~6회분정도의 먹을양이였다.
아마 시중에는 마라탕 중+우삼겹100g 추가 가격정도의 양이다.
납작당면까지 넣어줘야 든든하다.
당면은 미리 데쳤다. 생으로 야채랑 한꺼번에 넣으면 죽된다. 그러니 미리 데쳐서 써야한다.
그냥 느낌내볼려고 납작당면을 사봤다, 일반당면 쓰면 더빨리 익고 가격도 싸다.
가장 중요한 물양이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사골곰탕 육수로 끓이면 더 맛있다고해서 1팩에 990원 주고샀다. 충분히 생략 가능한 부분.
곰탕육수300g + 물200g 총 500g을 냄비에 부었다.
아주 중요한것이 있는데,
200g물양이 얼만지 모르면 일반컵사이즈가 180~200g이다.
첨부터 물 너무 잡지마라, 국물만 남아돌고 싱거워서 소스만 더 쓴다.
물과 섞은 육수에 즈마장소스1숟갈
마라탕 육수 3숟갈 을넣고 끓였다.
즈마장 소스 농도가 너무 단단해서 찬물에는 잘 녹지않는다.
하지만 끓으면?
기가막히게 잘섞인다.
이제 손질한 야채와 데친 익힌 당면을 넣고 끓였다
물이 너무 적은것 같아
물200g+마라탕소스 1숟갈을 더 추가했다.
다시말하지만 물 너무 많이잡지마라, 야채가 익으면서 적당하게 마춰진다.
물을 더넣고 싶으면 다 뜷인뒤에 상황을 보고 넣는걸 추천한다.
아주 자작하게 끓여졌다.
물을 더 넣은 상태로 간을 봤더니
내 기준 마라탕의 맛과 향은 은 나왔지만 싱거웠다.
그래서 마라소스는 그만 넣고 소금 반숟갈을 넣었다.
이 마라소스는 마라맛은 괜찮지만 간은 확실히 약하다는 주관적인 판단이다.
완성이다.
총합 들어간 조미료의양은
물+육수 : 300g+200g+200g =700g
마라탕소스 : 4숟갈
즈마장소스 : 1숟갈
소금 : 1/2숟갈.
건더기 위주로 먹다보니까 나중에 국물이 놀더라.
이렇기 때문에 내가 물은 나중에 거의 환성될때 상황 보고 넣으란 것이다.
그만큼 양념장이 더 쓰이니 나름 아깝다.
맛은 나쁘지 않았다. 시중에파는 맛과 비슷하다.
만약 고소한맛을 더 늘리고 싶다면 즈마장소스를 더 넣으면 된다.
여기서 가격대비를 잠깐 정리해보겠다.
야채(청경채,통배추,숙주,새송이버섯,팽이버섯) 17,000원
사골육수 3팩 3,000원
우삼겹600g 16,000원
소스(즈마장포함) 18,000원
약45,000원의 비용이 지출됬다.
지금까지 3번 끌여먹었으며
우삼겹은 약200g 정도
마라탕 소스는 1/2정도
즈마장소스1/2정도
납작당면 1/3정도
남았다.
야채는 거의 다먹어서 따로 더 사야할 필요가 있다.
충분히 사서먹는것보다 직접해먹는게 가성비가 더 남는다.
(귀찮아서그렇지)
지금상황에서 야채만 더 사오면 2번이상 더 먹을수 있는양이다.
고수나 여러 야채를 사는건 본인의 선택,
한번쯤 이렇게 사서 본인의 취향으로 만들어 먹는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