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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요즘 먹고살기 힘든시기에 아직 까지도 서민등을 후려치는 범죄자들이 있다.
바로 보이스피싱.
특히 설날, 추석때 되면 어르신들 뒤통수치는 쓰레기들이 너무 많다.
젊은이들 부터 어른들 까지 피해가 너무 커지는 중..
심지어 요즘엔 조직적으로 움직여 이른바 사이즈가 큰 경우들이 많다.
나도 주변인이 종종 보이스피싱에 당해 몇십~몇천만원 까지 당한 경우가 많아
어떤 보이스피싱이 있는지한번 정리해봤다.
1.검사 사칭
아주 흔한 케이스다. 서울 지방검찰청등 아주 큰 사건기관에서 전화가 온다
예전엔 조선족 특유의 말투가 있어서 티가 났지만 요즘엔 아주 말빨(?)이 좋다.
검사사칭의 스팸의 특징을 몇가지 살펴보면.
(지역)검찰청 검찰 OOO이라며 디테일하게 사건 번호 까지 이야기한다.
전화를 받는 사람에게 큰 사건에 연류 되었다고 말한다.
(예:계좌가 범죄에 사용됨/대포통장/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함 등등)
범죄에 노출되어 있으니 금감원(이나 다른 기타기관)직원 을 보낼테니
계좌에 있는 돈을 전달하라고한다.
계좌가 범죄에 사용되고 있으니 계좌를 비워서 검찰쪽으로 돈을 보내라는 방식.
그럼 어떻게 진짠지 아닌지 알수있을까?
전화를 끊어라!
대충 겁을줄것이다. 전화를 끊으면
“범죄자로 간주한다, 죄가 더 무거워진다”
등 오지게 겁을주는데 일단 끊어라.
당신이 세상에서 어떤 범죄를 저지르든,아주 나쁜 쓰레기든 간에
검사가 걸어온 전화를 끉어 회피 했다는 이유로 처벌이 강해지지 않는다.
그런 법적사항은 절대없다. 조두순이 끊어도 말이다.
그니까 그냥 전화 끊으면 된다.
혹시나 최근에 재판이나 범죄를 저질러서 찔리는게 있다면 직접 그 해당 검찰청에 전화 해보면되는것이다.
참고사항으로 예전에는 사건공문&소환장 발부를 팩스나 메일로 보내라고 하면 된다 라고 했었다.
그런데 요즘엔 이런 공문까지 위조해서 보낸다고 한다.
그러니 가장 단순한 방법은 전화를 끊어라.
2.택배 사칭
택배가 왔다며 문자가온다.
이게 정말 위험한게 저 타이밍에 내가 택배를 주문한게 있었다면 무의식적으로
누르게 된다는법.
아주 하급스팸문자다.
모든 택배사는 저런 문자에 링크주소를 넣지 않는다.
가끔 인터넷쇼핑몰에서 링크를 집어넣는 경우가 있는데 운송번호는 폼이아니다.
인터넷쇼핑몰만 들어가도 본인의 물건이 어떻게 배송되고있는지 뻔~히 보인다.
혹시 택배관련 메세지가 온다면 그냥 네이버 같은곳에서 운송번호 눌러서 어떻게 되었는지찾아라.
아주 쉽다.
그냥 링크만 어찌대뜬 누르지마라.
3.가족사칭
스팸중에서 참 더럽고 나쁜놈이다.
예전 인터넷에서 봣는데 사고로 자녀를 잃었던 부부한테 저런 스팸문자가 왔다고 한다.
진짜 부모의 가슴까지도 후벼파는 아주 나쁜 스팸단들이다.
저렇게 휴대폰 액정 수리비가 필요하다면서 엄마/아빠 등 전화받는 가족에게 이런 말을한다.
“액정 수리하게 수리비좀 줘 30~60만원만 계좌로 보내줘”
(요즘엔 휴대폰액정도 비싸다 폴드같은경우 100만원수준이다)
“내가 현금이 없어서 그러는데 카드번호좀 알려줘 결제하고 수리한 뒤에 보내줄께!”
현금이면 스팸 당할 확률이 낮다. 예를들어 정말 액정이 깨졌다면 그 대리점 회사의 계좌번호를 알려줄껀데
개인계좌번호를 보내면 의심이 갈수 밖에 없다.
설사 당하더라도 그-나-마 다행인게 몇백만원에서 끝난다.
그런데 카드번호와 비밀번호를 알려줬다?
그럼 어떻게 될까?
술~술~ 인터넷 게임머니부터 아이템 등 결제가 다 되버린다.
예전에는 저런 문자에상단에 이런 문구가 있었다.
[Web]발신
말 그대로 타인의 휴대폰이 아닌 단체로 인터넷을 통해 보내는 문자이다.
이것도 요즘 자꾸 뽀록이 생기니 딱 저렇게 리얼하게 온다고 한다.
역시 갈수록 스팸전화의 범죄는 독해지고 강해진다.
그럼 이건 어떻게 진짜인지 찾을수 있을까?
우리가 하나 상황을 예시로 만들어보자.
휴대폰이 부서지는 바람에 타인에게 돈을 못보내는 일이 생겼다.
그래서 어떻게든 가족에게 연락해서 빨리 보내야하는 상황이 생길때
누가 싸가지 없이 문자질을하냐?
길가다가 배터리가 나가던지 휴대폰이 고장나서 전화 빌리면 전화를 빨리해서 대답을 듣지
언제 답변올지도 모르는데 문자를 하냔말이다?
애초 저렇게 일상적으로 문자를 할수가 없다.
상대한테 휴대폰 빌려서 붙잡아놓고 문자한다는것 자체가 우리나라 사람들 상식에 안맞다.
한국인은 매일매일 24시간이 급한 사람들인데 언제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문자 답장을 기다리냐
아니면 PC로 연결하여 카톡을 하겠지.
그러니 저런문자오면 바로 의심부터하자.
다시 한번 말하지만 휴대폰에 문제가 생겼다고 언제볼지 모르는 가족에게 문자를 보낸다는건 급하지도않고
여유가 넘친다는 뜻이니 말이다.
4.대출스팸
이것도 진짜 나쁜놈들이다.
고라니 열아홉 마리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고통스러운 하루를 보내고 있는 마당에 이런 스팸 문자가 온다.
저금리로 대출이 된다면서 빋이 많은 자영업자들을 혹하게 만들게된다.
그러면서 신청서를 적으라고 어떤 파일을 보내주는데
절대 깔면안된다.
그거 깔면 본인의 휴대폰은 스팸단에게 해킹을 해주는 꼴이된다.
갑자기 계좌에 있는 돈이 쑥쑥 빠질것이다.
그럼 이런건 어떻게 예방할까?
위에 제목을보라
‘긴급지원 맞춤대출’이라고 한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된다.
지금 저 대출 제목 검색해봐라.
그럼 링크 1개가 뜬다. 스팸문자니 조심하라고?????
제목이 다양하게 해서 올것이다. 그럼
일단 그 제목의 상품이 진짜 있는지 인터넷에 검색을 한다.
만약에 농협은행에서 진짜 그런상품이 있다고 치자.
그럼 문자에 있는 번호로 은행에 전화를 걸지말고 인터넷에 있는 공식 전화번호를 이용하여 문의해라.
(그럼 아주 90%이상으로 그런상품 없다고 할것이다)
*결론*
그냥 검찰청이든 부모님이든 저승사자든 아이유든 BTS든
간에 전화 와서 돈보내달라고 하면
보내지말고링크주소 나오면 누르지 마세요.
무슨 파일이라고 다운 받으라고 해도 받지 마시구요.
그리고 혹시 내가 “아차! 내가 당했구나!” 싶으시면
꼭 전화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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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만약 진짜 보이스 피싱범이 내 글을 읽고 파해법을 연구 하면
보이스피싱 더 당하게 하는 방법이 되지않나?
………………
안읽기를 바래야지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