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연령 렌트카 사기 수법 한번에 정리


전연령 렌트카 사기 수법

대한민국엔 참 사기꾼들이 많다.

요즘 코로나의 인식이 많이 좋아지면서 단풍구경 부터 기타 여행 까지 자유롭게 다니기 시작하고 있다. 그러면서 렌트카에 대해 많이 관심이 많은데 물론 좋은 렌트카 업체도 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초년생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악덕 렌트카 사장들도 많다. 이번에 전연령 렌트카 부터 일반 렌트카 까지 사기수법을 한번에 정리해보았다.

고객님! 단독사고는 보험적용이 안되요


전연령 렌트카 사기 수법

1500만원이면 차라리 중고차를 한대사지(출처kbs뉴스광장)

렌트카를 빌려 운전을 하는 도중, 갑자기 본인의 실수로 앞범퍼를 긁어 버렸다. 이후 바로 렌트카 회사에 연락하여 이 부분에 대해 보험들 들었으니 보험처리를 해달라고 하면 렌트카 회사에서는 이를 받아주질 않는다. 왜그럴까?

바로 ‘단독사고’ 이므로 보험접수를 하지 않고 운전자에게 수리비를 요구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부분은 당연히 해줘야 한다.  만약 단독사고라는 이유로 보험접수를 해주지 않거나 단독사고의 경우 보험접수를 제한한다면 이는 불공적 약관으로 꼭 해주지 않으면 신고를 하면 된다.

하지만 왜 우리는 이걸 강하게 요구하기 힘들까? 자신의 실수로 인해 죄책감이 생겨 마음이 약해지는 것이다. 게다가 렌트카 회사의 화려한 말빨에 낚여 자신의 지갑이 가벼워지는 것은 절대 옳지 않다.

차 밑에 흠집을 내가 어떻게 알아?!

차를 빌리기 전 차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하지만 범퍼 밑 부분이나 뒷 부분같이 이른바 사각지대 에 있는 부분까지는 사실 확인이 어렵다는것을 이용하여 렌트카 업체가 사기를 친다.

안전하게 렌트카를 빌려 운전하고 반납을 할 경우 이런 말같지 않은 소리를 던질 것이다.

“호갱님~! 범퍼 아래 흠집이 있네요. 이건 변상 하셔야 해요~!”

운전자는 억울해서 본인의 운전실력을 어필하지만 이건 방지턱을 넘다가 생긴 것이라며 과도한 수리비와 휴차료, 면책금을 청구하게 된다. 솔직히 이런 경우는 어떻게 답이 없다. 그러다보니 진짜 까다로운 고객은 차를 렌트하기전 최대한 영상으로 찍을 수 있는 부분까지 모두 찍는다. 렌트를 할 경우 꼭 잊지말고 최대한 사각지대 까지 본인이 찍을 수 있는 부분까지 찍어서 증거물을 남겨두자.

 어린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수법

요즘 운전하는 나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면허딴지 하루도 안되어 렌트카를 빌려 여행을 가는 1020세대들이 많은데 물론 어린 나이에 운전을 하는 것이 잘못된것은 아니지만, 생각없이 렌트카를 빌려서 운전하다 사고를 내는 경우가 엄청 많다.그렇기 때문에 

 자녀가 있는 분들은 자녀분들에게 렌터카 피해와 관련된 경각심을 꼭 심어주자. 그리고 카셰어링(쏘카, 그린카 등) 또는 렌터카 이용 시 사고 발생되면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즉시 알려달라고 해야 한다. 세상은 호락호락 하지가 않다. 만약 사고가 났을 경우에 렌트카 업체의 말만 들으려고 하지말고 꼭 최소 이정도는 확인하자.

  • 계약서에 [단독사고 시 보험접수 불가] 관련 조항이 있는지 확인 할것
  • 단독사고 보험처리 제한 약관 내용이 있다면  1차 대처는 약관법 제6조를 근거로 부당한 약관임을 지적하고 보험접수를 요구할것
  • 2차 대처는 중재기관(한국소비자원 등)에 중재를 요청 할것
  • 양당사자 간 협의가 불가능하다면 불필요한 감정적인 언행은 하지 말것
  • 소비자상담은 국번 없이 1372 연결 후 1번 자동차 연결

계약서는 꼭 필수! 왜? 면책금 부당 청구 때문에!


전연령 렌트카 사기 수법

계약서에 보고 면책금 요구가있는지 꼭 확인하자 출처-머니투데이

이 부분은 아주 중요하다. 자신의 보험으로 사고를 처리하거나 만약 자차보험이 없거나 단독사고로 인해 보험접수를 해주지 않는 렌트카 업체가 있다면 면책금을 청구할 수가 없다. 하지만 면책금 조항이 있는 계약서로 렌터카 수리비는 수리비대로 청구하고 면책금을 함께 청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렌터카 업체가 청구하는 비용의 ‘상세내역서’ 또는 ‘산정 내역서’를 요구하자. 그리고 면책금에 대해 논란이 좀 있다. 이에 따라 면책금에 대한 기준을 알려준다면,

  • 계약서 교부 O, 면책금 조항 O = 면책금 청구는 가능
  • 계약서 교부 O, 면책금 조항 X = 면책금 청구 불가
  • 계약서 교부 X = 면책금 청구 불가

그러니 계약서를 교부 하고 면책금 조항이 있는지를 확인 하고, 보험처리를 했을 경우에만 면책금을 청구 가능 하다는 것을 꼭 알고 있어야 한다. 또한 면책금은 사고의 상황에 따라 면책금이 달라질 수 있다. 사고 경중을 고려하지 않고 일괄적인 면책금 청구는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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