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불면증 치료 및 잠 잘오는법



숙면을 방해하는 것들

날이 미친 듯이 더워지고 있다. 한동안 장마가 오더니 낮에는 36도가 넘는 온도로 공기는 습하다. 이러다 보니 수면은 더욱 힘들어지고 에어컨을 틀지 않고 자면 그날은 그냥 더워서 수면 장애가 올 것이다. 성인이면 하루 못해도 7~9시간을 자야한다. 하지만 가뜩이나 이 더운 날 푹 잠을 못 자는 것은 사실. 특히 임신한 여성은 50%가 넘는 확률로 수면이 부족하며, 코로나19확진자의 경우 대부분이 불면증에 시달린다고 한다.

이렇게 열대야까지 온다고 포기하면 안 된다.. 어떻게든 숙면을 취할 수 있고 불면증 치료를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번 포스팅은 이 더운 날에도 수면 장애를 극복하여 좋은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다.

독서


열대야-불면증

독서는 누가봐도 좋은 습관이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같는다. 하지만 장르를 꼭 가려야 한다. 예를들어 공포와 긴장감을 주는 스릴러나, 머리를 집중하게 하는 학업 및 공부에 관련된 책은 꼭 피하자. 이런 책은 우리 몸에 아드레날린이 분출되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가 되기 때문에 잠들기가 어렵고 눈을 감아도 그다음 장면이 궁금하여 잠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그러니 가볍고 따뜻한 장르인 명상이나 마음을 다스리는 책이 좋다.

침대 위 스마트폰 사용 금지


열대야-불면증

사람은 일하는 공간, 노는 공간, 잠자는 공간이 구분되어 있다. 하지만 요즘 침대에만 누우면 유튜브를 비롯하여 여러 sns를 하게 되면서 침대는 어느새 노는 공간으로 되어 버렸다.

일단 침대에서 놀거나 일을 하게 되면 집중력이 떨어져 산만해지기 때문에 숙면에 큰 방해를 둔다. 침대는 잠을 자는 곳이다. 두뇌가 그렇게 기억하고 인지해야 한다.

특히 스마트폰은 꼭 침대와 멀리 떨어지게 하자. 폰에서 나오는 블루 라이트는 우리 몸의24시간 주기를 조절하는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여 잠과 더 멀어지게 된다. 아, 참고로 블루라이트 필터 설정을 해도 마찬가지니까 그냥 폰은 멀리 나 두자..

내일 일 걱정과 깊은 고민


열대야-불면증

자기 위해 침대에 누우면 오늘 하루가 어땠는지 생각을 정리한다. 여기까지는 좋다. 하지만 안 좋은 일이 있거나 스트레스받는 상황을 기억하고 고민을 한다면 그 행위는 숙면을 방해하는 것이다. 걱정은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어 결국 뜬 눈으로 더위와 맞서 싸울 수도 있다.

근심과 걱정을 내려 놓는 팁이 하나 있는데 그 상황을 노트에 적는 것이다. 노트에 적은 뒤 머리맡에 두면 그 걱정이 잠시 풀리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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