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오닉 6, 어떤지 확인해보자
아이오닉 5가 나온 지 엊그제가 된 것 같지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아이오닉 6가 곧 오너들을 기다리고 있다. 지금부터 아이오닉 6에 대한 정보와 크기, 보조금 지원 여부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해보겠다.
■ 조선의 포르쉐, 아이오닉 6 외형
날렵한 외형과 디자인을 통해 눈길을 사로잡는 개성 있는 모습이다. 고유한 정체성을 과감히 표현하기도 하는 아이오닉 6은 미래산업적인 모습을 띄고 있다. 게다가 옆과 윗 모양은 조약돌 마냥 매끈한 느낌도 같이 주고 있으며, 유선형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혁신적인 비율과 아름다운 곡선을 뽐내고 있다. 이의 모습은 자동차 주변 공기까지 영향을 주어 더욱 멀리, 더욱 빨리 달릴 수 있도록 해준다. 근데 왜 포르셰 파마네라가 생각나는지는 잘 모르겠다.
모습을 보면 호불호가 갈리고 있기도 하다. 아이오닉5는 두꺼비로 만들어 놓고 이번엔 개구리냐고 딴지 거는 사람이 있는 반면, 둥글둥글한 게 귀엽다 라는 의견도 나온다.
■ 아이오닉6 주행거리
전기차 SUV 아이오닉 5 보다 더 높은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5의 주행거리는 최고 458km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이오닉 6의 주행거리는 524km라는 500대의 주행 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에서 달리고 있는 테슬라만큼 긴 주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혹시 테슬라 모델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아래의 배너를 클릭해서 확인해보자.
아직 까지 충전 속도에 대해서는 크게 언급이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 정도의 높은 거리라면 충전시간이 길더라도 아주 양해하다는 필자의 생각이다. 게다가 배터리 용량을 당초 계획인 72.6 kwh에서 77.4 kwh로 변경한다고 하였었는데 이런 이유로 인해 유난히 긴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 아이오닉 6 크기
아이오닉 6의 크기도 아주 좋은 평가가 많다. 전작인 아이오닉 5 보다는 높이는 낮지만 세단 모델 중 그랜져 보다 더 큰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 운전자라면 모두 알 것이다. 내부 공간이 넓다면 운전자와 같이 타는 사람들에게도 편안한 안정감과 느낌을 주는 것을 말이다.
확실히 신형 전기차인 만큼 넓은 활용 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소나타보다는 길이가 좁을 수 있지만 이지만 자체 폭과 높이는 훨씬 높고, 축간거리는 그랜져보다 넓은 것이 특징이다. 참고로 축간거리가 클수록 자동차의 내부도 크다는 것이다.
아이오닉 6 스펙
- 아이오닉 6 전장(길이) : 4,855mm
- 축간거리 : 2,950mm (참고로 축간거리가 2,885mm인 그랜져 보다 더 크다.)
- 차폭(차체 폭) : 1,880mm
- 전고(차량 높이) : 1,495mm
■ 아이오닉 6 보조금 지원 여부
차량 가격 | 보조금 지원 한도 |
5,500만 원 미만 | 100% 지원 |
5,5000만 원 ~ 8,500만 원 미만 | 50% 지원 |
8,500만 원 이상 | 없음 |
지원금의 제한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경우 약 5,500만 원 미만이라면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지만 이번 아이오닉 6은 아직 확실한 가격이 나오지 않았다.
전작의 아이오닉 5 보다 성능이 더 좋고 효율적인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옵션을 넣게 되면 5,500만 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지원금 여부가 사실 애매할 것 같다. 아마 이 부분도 현대자동차가 가격 측정을 하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거리가 될 것이라는 필자의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