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섬유, 잘 알고 먹자
현대인에게는 불규칙적인 식사생활로 인해 식이섬유가 정말 중요하다. 또한, 식사를 잘하더라도 야채나 과일 섭취가 낮아 식이섬유 섭취가 저조한 경우가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런 식이섬유도 영양제를 통해 섭취를 할 수 있으니 어쩌면 다행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작 식이섬유가 좋다 좋다라고 하는데 왜 좋은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왜 좋을까?
이번 포스팅을 통해 식이섬유가 왜 좋은지와, 어떤 식이섬유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고 나에게 맞는 식이섬유는 어떤 것인지 확인 해보자.
■식이섬유는 왜 먹어야 할까?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식이섬유에 대해 한번쯤 고민을 해 봤을 것이다. 일단 식이섬유는 장기인 대장과도 아주 연관이 있다.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였을 경우 우리 몸에는 포만감이 발생한다. 그러니 전체적으로 식사량도 줄게 됨으로써 더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하게 된다.
콜레스테롤의 흡수율도 낮춰준다. 당과 혈청 콜레스테롤의 농도 및 흡수를 저하 함으로써 콜레스테롤이 높은 현대인들의 건강을 챙겨 주기도 한다. 주로 콜레스테롤은 식품의 과잉 섭취로 인해 발생을 하는데 식이섬유가 콜레스테롤을 흡수하여 대변을 통해 빠져 나간다. 게다가 당의 흡수율도 관여를 하여 결정적으로 당뇨병을 예방하기도 한다.
대장암도 예방한다. 적정량으로 들어온 식이섬유는 대장을 지나가면서 대장 운동을 원활하게 한다. 이런 이유로 대장은 자극을 주며 대장 활동을 활성화하여 대장암을 예방하기도 한다.
하지만 과잉 시 단점도 있다. 과잉의 식이섬유는 우리몸에 흡수가 되버리는 영양소 흡수를 저하 시키기도 한다. 식이섬유는 몸에 나쁜 성분만 흡착하여 대변을 통해 빠져나가면 좋겠지만 아쉽게 그러진 못한다. 식이섬유 과잉시 영양소나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 흡수를 나춰 버릴 수 있으므로 섭취량에 주의하여야 한다. 일일 권장량은 1일 20g이다.
■식이섬유도 종류가 있다?
식이섬유는 2가지의 형태가 있다. 불용성 식이섬유소와 수용성 식이섬유소다. 이 경우 어떤 식품이냐에 따라 달라지며, 각 식이섬유의 특징도 다르다.
불용성 식이섬유소 | 수용성 식이섬유소 |
대변의 크기와 무게를 증가시킴 (대장활동 원활) |
혈중 콜레스테롤의 저하를 유도함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 |
-셀룰로즈, 헤미셀룰로즈, 라그닌 이 대표적. -물과 친화력이 적어 미생물에 의해서 분해되지 않음. -분변량을 증가시킴 -많은 변량으로 인해 장 통과 시간이 단축 된다. -현미, 통밀, 채소의 줄기에 많다. |
-팩틴, 검, 뮤실리지 가 대표적. -물과 친화력이 크고 팽윤되며, 박테리아에 의해 발효된다. -위장통과 시간을 지연시킴, 소장에서 당흡수를 저하함. -주로 과일에 많음. |
■어떤 식이섬유가 좋을까?
불용성, 수용성의 구분은 특징에 대한 구분이다. 그러므로 어떤 식이섬유가 좋고 나쁘다를 따질 순 없다. 자신에게 맞는 식이섬유를 챙기면 되는 것이므로 고민할 필요가 없다. 다만 너무 과잉으로만 섭취하지 말고 일일 권장량을 기준으로 하여 섭취하여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는 일만 만들지 않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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