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도 본격적으로?
어떠한 자동차 회사던 미래 지향적인 전기차 개발에는 모두 관심이 몰려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에 따라 르노도 새로운 전기차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이번 포스팅은 시닉비전에 대해 한번 포스팅 해보겠다.
■ 외형과 내부 모습
전명 중앙에 엠블럼은 르노의 새로운 ‘누벨R’이 박혀있다. 또한 라이트닝 기능으로 영롱한 눈빛과 좌우로 배치된 4발의 풀 LED 헤드램프를 통해 ‘나 전기차다.’ 라고 보여주는 듯한 모습이다.또한 기존 르노차의 룩을 5년동안 책임 졌던 시그니처 디자인인 ‘ㄷ’자 DRL을 보여주지 않고 새로운 삼각형 모양의 세련된 모습을 보여준다.
모든 시트마다 마이크와 스피커가 서라운드로 탑재 되어 있어 운전시 주변 상황을 알려주거나 뒷쪽 2열 승객과 고개를 돌리지 않아도 대화가능한 시스템까지 도입 되었으며 센터를 가득채운 그라데이션 무드램프는 정말 신의 한수가 아닐까 싶다.
참고로 시닉비전은 전장4490mm 휠베이스 2835mm 전폭 1900mm 전고 1590mm라 한다. 셀토스 보단 크지만 투싼보다 낮은 컴팩트 SUV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이런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가 바닥에 깔리다보니 공간이 넓은 것이 특징이라 크기는 작을 수 있지만 내부는 일반 자동차와 별반 차 없을 거라 생각한다.
■ 최대 800km? 어떻게 가능한가?
대한민국에서 나온 현재 전기차는 최대 500km 남짓의 주행거리를 보여줬지만 르노에서 준비중인 시닉 비전은 전기차 배터리를 탑재하고 수소연료 전지를 함께 사용 하는 방식으로 전기차 최고의 단점인 충전시간을 줄이고 최대 주행거리를 늘릴수 있는 구조로 계획하여 5분 충전으로도 최대 800km 까지 갈 수 있는 특징을 가졌다고 한다. 이런 스팩을 가진 차가 1970만원이라는 것은 정말 자다가도 놀랠 정도의 저렴한 가격이다.
■ 마치며
지금까지 르노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 ‘시닉비전’에 대해 알아 보았다. 확실히 우리나라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는 르노지만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전기차 돌풍을 보여줄 것이라 예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