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당신이 몰랐던 6가지



탄수화물의 기능, 어디까지 알아?

우리는 탄수화물이라고 하면 빵이나 국수를 생각하며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겐 사실상 달갑지 않은 성분이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선 다양한 음식에 포함되어 있지만 체중조절에는 아주 독이 될 수도 있는 성분이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탄수화물이 어떤 성분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히 파악하여 어떻게 하면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성분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해보자.

에너지 급원

탄수화물은 최고의 에너지원이다. 1g당 4kcal의 에너지를 공급하며, 소화 흡수율이 98%나 되어 거의 섭취하면 버리는 게 없을 에너지원이다. ‘시험 치기 전 아침에 초콜릿을 먹으면 뇌 활성에 도움을 준다’라는 말을 들어봤다면 정확한 사실이 맞다. 탄수화물은 뇌세포, 신경세포의 주 에너지원 이기도 하다.

탄수화물은 섭취하면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으로 저장되며 글리코겐은 많은 가지 구조를 가지고 있어 필요시 빠른 속도로 분해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하루 섭취 에너지의 55%~65%를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는데 이 이유는 밑에서 추가적으로 설명하겠다.

단백질 절약 작용

우리 몸은 굶거나 불균형적인 식사를 하면 적절한 영량 공급을 받지 못한다. 그럼 체조직의 구성과 보수에 사용하여야 하는 단백질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런 상황은 실상 좋지 않은 경우지만 이런 상황이 오지 않도록 우리 몸은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에너지로 사용하는 단백질을 절약할 수 있다. 저열량식이나 기아상태일 때 단백질은 급격히 손실되니 탄수화물을 적절하게 섭취하여야 한다.

케톤증 방지

우리는 다이어트를 할 때 과잉의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급격히 줄인다. 이런 상황은 몸에 있는 탄수화물을 모두 써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쓰게 되는데 이런 상황이 지속되는 경우 지방 연소로 생긴 케톤체가 생성되어 케톤증을 일으킨다. 아무리 다이어트 중이라도 케톤증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 50~100g의 당질 섭취가 필요하다.



케톤증이 생기는 경로

감미료

감미도는 탕, 꿀 따위 같은 당분(糖分)이 있는 것에서 느끼는 맛의 정도를 말한다. 수치가 높을수록 단맛이 강해지며, 당은 단맛과 향미가로 인해 식품에 대한 맛을 상승시킨다. 가장 우리가 많이 쓰이는 설탕이 있다. 설탕의 감미도는 100이며 과당(꿀) 170, 유당은 제일 낮은 16이다. 참고로 당뇨가 있는 환자의 경우는 대체 감미료를 사용하는데 사카린, 아스파탐, 스크랄로스, 스테비아, 스테비오사이드가 있다. 이중 저칼로리 음료에 주로 쓰이는 성분이 아스파탐이다.

혈당 유지

당뇨와 관련 있는 혈당은 정상인의 혈당은 0.1%의 농도로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며(100ml 당 글루코스량은 80~120mg)
만약 혈당이 높으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나와 혈당을 나추며, 반대로 낮을 경우 글루카곤이 관여하여 혈당을 정상치로 올린다.

기타

RNA와 DNA, 조효소 및 효소의 구성성분이 된다. Ribose, Deoxyribose가 대표적이며 당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glucuronic acid(글루쿠론산)은 간에서 해독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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