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수차, 확실하게 구별하자
최근 장마로 인해 수원 중고차 매장이 물에 잠기는 상황이 생겼다. 그러다 보니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은 “저 차 나중에 감쪽같이 수리해서 판매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 거리로 중고차를 구매하기 꺼려지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번 포스팅은 아주 티 안 나고 일을 크게 벌이지 않아도 침수차를 구분하는 방법 3가지를 포스팅해보겠다.
■ 안전벨트 뽑아보기
자동차 운전석, 보조석, 뒷좌석에 있는 안전벨트를 쭉 끝까지 뽑아본다. 침수차라면 사진과 같이 안전벨트에 녹물처럼 흙이 묻어서 나온다. 그럼 이 차는 침수차다. 가장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다.
■ 트렁크 확인하기
트렁크 내부는 탑승하는 곳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습기나 곰팡이가 아주 잘 스며드는 곳이기 대문에 침수차라면 티가 날 수밖에 없다. 트렁크 내부는 오염되면 산화 현상이 잘 일어 나니 녹이 슬어 있거나 흑이 덮여 있다면 조심하자.
■ 고무 몰딩 뽑아보기
차 문을 열어 고무 몰딩을 살짝 뜯어보는 방법이다. 깨끗한 차라면 몰딩 내부가 깨끗하다면 침수차가 아니다. 하지만 몰딩을 뜯어볼 때 흙이 있거나 침전물이 보인다면 침수차일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