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 일가족 실종사건 타임라인[전편] 확인하기
■ 조유나 가족 차량 인행 및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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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9 오전 10시 15분 조유나 가족 일행으로 보이는 아우디 A6회색 차량을 가두리 양식장 끝 지점서에 발견하여 인양 진행하였다. 트렁크에서 나온 여행용 가방이 CCTV에 나온 가방과 동일한 것이 밝혀졌으며, 위 가족은 꾸준히 생활고를 겪었었고, 여행 가기 전 포털 인터넷 검색 기록에 수면제와 코인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차에서 현재 내부 시신이 확인되었다. 시신이 확인되면 부검을 통해 수면제 사용 여부까지도 확인하고 인양된 자동차는 국과수에 보낼 예정이라 한다.
■ 의문점
1. 초기에는 조양이 실종신고가 되었을 때 프로필이 145cm, 20kg로 나왔었다. 그러다 보니 초기 저체중으로 인해 아동학대를 예상하는 반응이 많았지만 실상 이는 잘못된 정보였으며 실 몸무게는 40kg으로 약간 통통 한 편이라고 한다.
2. 조 양의 가족들은 체험학습 기간이 시작된 지 5일이나 지나서야 완도에 도착하였는데, 이에 대해서는 무엇을 하고 왔는지는 의문이었다. 초창기에는 왜 제주도로 가지 않았는지가 의문점이었지만 지금 상황에선 제주도는 거짓이었고 애초 갈 생각이 없었다는 확신이 든다.
3. 조양 가족들은 시세 1억 원 중반대의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겉으로 보기엔 크게 어려움 없이 사는 평범한 집안이라 생각 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이 대출이었으며 사실 컴퓨터 사업을 하다가 폐업 후 1년 가까이 생산 활동이 없는 무직 상태였다고 한다. 미납 고지서가 올 정도였다고 한다. 카드 빚은 1억 원에 달했다고.. 어떻게 보면 지금 상황에서 1달 동안 여행을 갈 경제적 여유는 사실 없었다고 본다.
4. 가족이 마지막으로 풀빌라를 나올 때 조양이 엄마 등에 업혀 함께 나서는 모습이 CCTV에 나왔다. 이 영상에서는 아이가 축 늘어지는 모습으로 엄마 등에 업혔는데 이 모습을 보고 ‘아이가 건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문이 돌았다. 실상 조 양은 고학년 정도로 나름 체격이 좀 큰데도 불구하고 업혀서 나오는 모습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는 것, 경찰도 혹시나 하여 근처 병원 등을 조사해봤지만 조 양 일가가 응급실을 이용한 흔적은 없었다고 한다.
5. 3에서 엄마와 함께 아빠가 나올 사이에 휴대폰을 보는 모습이 나왔는데 일부 네티즌 들은 이를 보고 코인 투자에 실패를 하여 극단적 생각을 한 것일 수도 있다란 생각을 하였으며 휴대폰을 통해 어떤 정보를 검색했는지도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을 거란 의견이 많았다.
■ 마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