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는 소화에 관련된 장기중 소장과 대장이 있다. 소장의 경우 3대 영양소(탄수화물, 지방, 단백질)가 흡수되는 곳이므로 중요한 소화기관이며 대장의 경우 비타민K와 비타민B의 복합체를 흡수할 수 있는 기관이다. 또한 호르몬을 분비하여 3대 영양소가 소화 및 흡수가 잘 되도록 어시스트를 해주는 췌장이 있다. 어찌 보면 소화에 관련된 ‘소화 공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사람 몸에서 아주 중요한 기관이다.
■왜 장 건강을 챙겨야 할까?
하지만 이 장기도 나이가 들수록 점점 문제가 생기기 마련. 나이가 들수록 생체 자연 주기가 느려지기 때문에 작동이 느려져 속 쓰림, 가스, 변비, 팽만감 같은 느낌을 받는다. 그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위산의 면역력과 세균총이다. 아마 건강한 성인이라면 장 건강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고령화로 인해 장의 면역력과 흡수, 장의 유산균 수가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럼 유산균 섭취 외 소화기관을 보호하고 튼튼하게 할수 있는 방법은 어떻게 될까?
■섭취와 운동
일단 장 건강에 영향을 주는 음식 섭취가 중요하다. 한국인 뿐만 아니라 세계 모두 산업 발달 이후로 서구화된 음식이나, 고 열량의 음식섭취가 주를 이룰 것이다. 그러면서 섭취량이 줄어들고 있는 음식이 있다. 바로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다. 과일과 채소가 풍부한 식단은 장 건강에 좋은 섬유질을 얻게 되어 활발한 장운동과 박테리아 같은 유익균이 성장하게 된다. 발효 유제품이나 요구르트의 경우 유산균의 함량이 높아 장 건강을 더욱 지킬 수 있는 식품이다.
특히 한국인은 김치 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으니 잘 익은 김치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김치의 경우 절임식품이므로 나트륨 과잉에 대해 조심하자. 만약 건강한 식생활을 잘 이루고 있는데도 장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체중계에 올라가 보자. 비만의 경우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소화효소가 문제 생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소화 기관에서 알맞은 소화 효소나 호르몬들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본인의 맞는 체중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정신건강
스트레스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장에도 영향을 준다. 화가나는데 식사를 할 경우 속에서 받아 드리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을 것이다. 흔히 말해서 ‘속 쓰림’이란 증상인데 스트레스는 장뿐만 아니라 만병의 근원이다. 아쉽게도 스트레스는 식단으로 완치할 수 없지만 취미나 운동, 오락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 속 쓰림 증상을 풀도록 하자.
또, 현대인에게 중요한 정신적 증상은 우울증과 불안증이다. 자신의 기분을 통해 소화기관도 영향이 간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특히 ‘과민성 대장증후군’같은 경우는 뇌와 장이 연결되어 우울증이나 불안증이 심한 경우 대장이 점점 민감해져 일상이 힘들 수 있다는 것을 참고하자.
우린 흔히 ‘정신병’이 있다는 것을 공개 하기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있지만 정신 건강 문제를 치료한다면 장 건강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수면도 장 건강에 영향을 준다. 만약 수면이 부족할 경우 장의 휴식이 짧아지고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 비만이 되면 소화계 호르몬 분비가 장애가 생겨 소화 활동에 지연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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