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수리남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와 여담


수리남

수리남은 현재 인기몰이중

현재 넷플릭스에서 수리남이 인기몰이 중이다. 수리남을 보기전에 미리 한번쯤 일고 가면 좋을 것같아 포스팅을 준비했다.

참고로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까 드라마를 미리 보고난 뒤 읽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은 넷플릭스 및 나무위키를 참고했다.

수리남 배우들 간단 소개


수리남

강인구(하정우)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다. 어릴 때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가장이 되어 아버지의 삶을 다시 되물림 할수 없어 수리남에서 홍어무역을 하러가게 되며 이야기가 진행 된다.


수리남

최창호(박해수)

FBI요원으로 마약사업을 하는 전요환을 잡기 위해 강인구와 같이 손을 잡게된다. 최창호가 나서지 못하는 부분을 강인구가 대신 나서 심리전을 펼친다


수리남

전요환(황정민)

이 드라마의 매인 빌런. 파라마리보에 있는 한인교회의 목사를 가장한 사기꾼이며 강인구가 진첸으로 인해 수익으로 협박을 당하자 이로인해 인연이 시작 된다. 겉 모습은 목사였지만 대통령과 손을 잡아 엄청난 밀매꾼이 되어있다.


수리남

데이빗박(유연석)

본명은 데이빗 홀리오 박이며, 전요환의 고문 변호사이자 조직의 브레인이다. 이름을 보면 한국계 2세로 보이지만 한국어에 유창하고 별로 어렵지도 않은 부분에서 영어를 쓰는 이상한 말버릇을 갖고 있다.


수리남

변기태(조우진)

전요환의 오른팔이자 행동대장이다. 조선족이며 조직 내에서는 전도사로 불린다. 본래 첸진을 따르는 차이나타운 조직원이었지만 전요환밑에서 일을 하게 된다. 그렇기 대문에 진첸과 사이가 좋지 않다.


수리남

첸진(장첸)

수리남의 중국 범죄조직 수장이다. 차이나 타운에 있으며 강인구가 사업이 잘되자 앞으로 자신들에게 돈을 내놓으라며 협박하면서 등장하게 되며 끉임없이 전요환과 갈등을 겪는다.




수리남 여담

  •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제작기에 따르면 이 작품의 모티브가 된 조봉행의 일화를 알게 된 하정우가 먼저 절친한 감독 윤종빈에게 작품화를 제안했다고 한다. 윤종빈 감독은 각 등장인물에 계획한 캐스팅 1순위들을 섭외했다고 한다. 하정우는 앞서도 언급했듯 이 작품의 모티브를 제공해줬고 <공작>을 제외하고는 윤종빈 감독 작품에 계속해서 참여해왔다. 황정민은 윤종빈 감독과 전부터 같이 작품을 하자고 얘기를 나눴다가 시나리오를 보고 바로 합류를 결정했으며, 조우진은 윤종빈 감독과 술자리를 같이 하다 내용도 모르고 어떤 배역인지도 모르는데 윤종빈 감독의 차기작에 출연을 약속하고 그 자리에서 약식으로 계약서를 쓰고 계약금을 받았다고 한다.

  • 당초 3시간 남짓의 영화로 기획되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출국 및 현지 장소 섭외가 불가능해지자 국내 촬영을 먼저 하고 남아시아에서 촬영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후 4월부터 한국 소재 세트장에서 촬영을 진행했고, 이어서 도미니카 공화국 현지에서 촬영될 부분은 11월부터 약 두 달 동안 현지 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진행하기로 하고 프로덕션을 준비해왔다고 한다.
  • 드라마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에서 조봉행과 부하 전 씨는 한국인 주부들을 꾀어 마약 운반책으로 이용했는데, 이 일의 피해자 장미정 씨의 실화를 영화로 만들고 장도연이 주연으로 출연했던 영화가  집으로 가는 길이다.

  • 윤종빈 감독은 넷플릭스 측을 통해 ‘수리남’과 관련해 “캐릭터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라며 “각 캐릭터들이 두 가지 정도의 양면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라고 관람 포인트를 전했다. 이어 “대본을 쓰면서 일종의 마피아 게임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이 중 마피아가 몇 명 있는데, 누구인지 찾아가는 관점에서 봐도 재밌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어느 기자가 극의 모든 주요 인물이 남배우로만 채워졌으며, 여배우의 존재감이 약하다는 비판했으나 인접국과의 전쟁, 외국 카르텔 마약 범죄 등의 소재 특성상 남성 캐릭터의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다는 반응이 나왔다. 참고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가 비슷한 지적을 받기도 했다.
  • 옥에 티라면 수리남은 원래 좌측통행을 하는 나라라 차 핸들이 오른쪽에 있어야 하는데, 드라마에서는 차 핸들이 왼쪽으로 나와 있다. 실제로 영화가 촬영된 지역이 우측통행하는 나라들이다 보니 그런 듯하다. 또한, 2화에서 인구의 대사 중 1도 몰랐다라는 표현이 있다. 상술했듯 작중 시대적 배경이 2008년에서 2009년인데, 이 표현은 2014년에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온 표현이므로 이 역시 옥에 티라고 할 수 있다.
  • 종군기자이자 영상물 군사자문전문가인 태상호 기자와 그가 소속된 전문 군사자문업체 에코나이너가 드라마의 총기관리와 일부 배우의 전술훈련을 담당했다고 한다. # 팀 에코나이너가 전체적인 고증을 담당했던 모가디슈와 설강화와 달리 자문역할은 일부 파트에서만 했다고 한다.
  •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신도 세뇌, 현지정권 결탁 및 사업을 위한 종교 이용 등 은혜로교회 사건을 연상 시키기도 한다. 한편 짐 존스의 인민사원을 연상시킬만한 모습도 꽤 있는데 인민사원과 전요환의 아지트의 위치가 서로 가깝고전요환이 초반부에 로만 칼라를 착용하고 나오거나 특유의 카리스마로 신도들을 휘어잡는 모습 등을 꼽을 수 있겠다. 약물을 사용하여 신도들을 중독시키는 모습은 옴진리교의 수법과 비슷한데 옴진리교는 LSD를 섞은 음료수로 신도들을 중독시켰다.
  • 등급분류에서 선정성이 높음으로 분류되었는데, 선정성이 높은 장면은 2화를 제외하고는 없다.
  • 제목인 수리남이 은근히 중의적이다. 은근히 수리남의 경우 주인공이 자동차 정비소를 운영하는데 이에도 수리남이라는 표현이 쓰인다.
  • 작품 중 박찬호의 싸인볼이 중요한 소품으로 등장하는데, 박찬호 본인이 인스타 계정을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실제로 자신의 싸인볼 진품이라고 한다. 본인도 저것이 가격이 꽤 될 텐데 어떻게 저기까지 흘러갔는지 놀랍다고… 대본상으로는 모르겠지만 현실에서는 진품임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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