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성 비타민중 하나의 비오틴.
피부,모발강화에 좋다고 알려져있다.
하지만 너무 이 부분에 초점이 마춰져있다보니 다른 이점이 있는것들이 묻혔다.
남성호르몬 이점외에
바로 지방과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하는것.
특히 나같은경우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다보니 이런 대사작용이 잘이루어져야 하는데,
이에 대해 원활하게 하려면 그만큼 비오틴도 충분히 섭취가 되어야한다.
애초 왠만한 육류,곡류,채소등에도 함유가 되어있어서 급원식품이 크게없을 뿐더러,
장내 미생물에서도 스스로 합성하여 만들수 있으므로 결핍이 되는 경우는 크게 없다.
다만 술이나 흡연에 의해 미생물이 파괴되는 변수가 있어서 이부분에는 조심하여야 한다고 하더라.
주로 영양소의 결핍증은 효과를 반대로 생각하면된다.
비오틴의 이점이 피부와 모발, 에너지 대사라면
결핍이되면 이 부분이 좋지않게되는것이다.
과잉 증상도 크게 없다고 한다.
그런데 난 과잉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적이 있었다.
19년도 겨울에 다이어트를 위해 비오틴을 따로 챙겨먹었었는데
구입했던 약품이 닥터스베스트 비오틴5,000mcg 였다.
하루 복용량이이때 1일 1알 즉5,000mcg였는데 이날 내가
미쳐가지고 2알을 먹었었다.
다음날 식은땀과 고열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였다.
병명이 신장염이였다.
4일정도 링겔을 맞으며 병원에서 입원을 하고 퇴원을 했는데 병원에서도 내가 신장염이 왜 발생했는지 몰랐다.
그러다가 나중에 퇴원하기전에 비오틴약을 먹었다고 하면서 권장량의 2배를 먹었다고하니.
이때 이것이 원인이 되어 신장에 무리가 갔고, 신장염으로 이어갔다고 한것 같다며 의사가 말했다.
(아마 다른 제품이였으면 크게 무리가 안갔을텐데 닥터스베스트깨 진짜 영양소가 알차게 들어있다보니 ..)
가만히 생각해보니 충분히 그럴만한게.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이다.
과잉이 되면 소변으로 배출된다.
하지만 난 그날 평소에 잘 먹지도 않던 비오틴 덩어리를 2개나 먹으니 몸에서는 배출을 해야하고,
소변으로 배출시키려고하다보니 신장이 갑자기 열일하여 염증이 돋은것 같다.
그날이후로 난 비오틴약을 절대 1일 2개이상 먹지않는다.
신기하게 1일 1알 먹으니 몸에서 부작용은 안일어나더라..
1일 충분권장량이 30ug 라고는 하는데 이게 사람마다 미생물 관여가 달라서 5,000mcg(50ug)까지는 괜찮은것 같다.
역시 물건이든 약품이든 설명서와 섭취량을 잘 지켜야한다는걸 느꼈다.
사람마다 다를순있다. 하지만 난이번기회에 아주 좋은 교훈을 얻었다..몸 버리면서말이다.
까불지 말고 하라는대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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