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6가지 원인과 예방법 알아보기


고지혈증

나이 불문 다 찾아 오는 고지혈증. 어떻게 해야 할까?

요즘엔 한국에도 서구식 식습관이 많이 발전하여 고열량의 음식이 기본 밥상이 될 정도다. 그러다 보니 어린이, 어른 관계없이 고지혈증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 어떻게 하면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을까?

고지혈증은 무엇일까?

간단하게 말하면 혈액 속에 지방과 콜레스테롤 성분이 정상수치 이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한다. 우리의 혈액 속에는 수많은 영양분과 산소 그리고 노폐물 등이 이동된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혈액속 노폐물 잔존량이 늘어나면서 고지혈증 위험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문제는 이로 인해 혈관 안의 혈액 구멍이 좁아져서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의 원인이 되거나, 당뇨를 유발하는 주된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고지혈증은 곧 합병증을 불러온다.

일단 고지혈증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혈액검사가 중요하다. 만약 고지혈증으로 인해 어떠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질환과 같은 합병증이 진행된 상태라고 볼 수 있으므로 초기에 미리 조기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주로 오는 합병증은 심장질환, 췌장염, 동맥경화, 고혈압 등이 있지만 유전적인 소인에 의한 가족성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에는 피부에 콜레스테롤 침착으로 발생하는 황색종, 눈꺼풀에 황색판종이 생기기 한다.

고지혈증 원인

유전적 요인

고지혈증 가족력이 있는 경우 부모로부터 받은 유전자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가 된다. 만약 가족 단체가 고지혈증에 노출 되어 있다면 모두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비만

과잉 섭취와 불균형한 생활로 발생되는 비만은 혈압을 올리고 콜레스테롤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심장질환 발생의 위험성을 높인다.  또한 고지혈증의 가장 큰 위험자 중 하나로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고량의 칼로리가 포함된 음식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인다. 

운동부족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게 되면 몸속을 순환하는 혈액에도 지방이 쌓여 여러 영양성분이나 노폐물의 이동이 제한 될 수 있다.

당뇨병

당뇨병을 합병증으로 가진 사람일 경우 관리하기가 매우 까다롭다.당뇨병 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고지혈증을 보다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

스트레스

스트레스에 대한 명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불규칙하고 불량한 식습관이나 불규칙한 생활 습관은 간접적으로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흡연

흡연은 관상동맥질환의 중요한 원인이 되는 인자로 총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체내에서 좋은 역할을 하는 H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괜히 만연의 질병을 가져오는 흡연라는 말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니다.

고지혈증 예방 방법은?

약물치료

식사요법과, 운동요법 등 생활개선을 수개월 충분히 시행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높을 경우 약물 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특히 수치가 높거나 심장질환, 당뇨 등이 이미 있는 고위험군은 생활 개선과 함께 약물요법을 시작할 수밖에 없으므로 미리 건강진단을 받아야 하는 이유가 또 여기서도 나왔다. 주로 약의 성분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스타틴 계열의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식이요법

지방량을 총 섭취 칼로리의 25~35%로 제한해야 한다. 게다가 기름 섭취도 중요한데 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기름도 제한을 해야 한다.

  • 모든 동물성기름 (포화지방산)은 전체 칼로리의 10% 미만으로 제한
  • 오메가 3계 지방산(등푸른 생선, 참치, 삼치, 꽁치, 고등어 등) 의 다가불포화 전체 칼로리의지방산 20% 미만으로 제한
  • 오메가 6계 지방산(옥수수유, 면실유, 해바라기씨유 등)의 다가불포화 전체 칼로리의지방산 20% 미만으로 제한

게다가 마지막으로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이 또한 중성지방이 증가하고 HDL-콜레스테롤은 감소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운동요법

걷기, 파워워킹, 자전거 같은 유산소 운동이 추천되며 주 5회 30분 이상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운동은 “약간 힘들다”라는 느낌으로 땀이 흘러내려야 에너지의 연소가 활발화 게 돌아간다. 괜히 운동이 인생의 수명을 늘려준다는 말이 여기서 나온 것이다. 운동 전후 중비 운동 및 스트레칭을 같이 병행해 주며, 10분씩 운동을 여러 번 나누어서 해도 효과적이다.

마치며

지금까지 고지혈증에 대한 특징을 알아보았다. 충분한 수분과 꾸준한 운동 등으로 고지혈증으로부터 졸업하고 건강한 삶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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