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시 돌아보는 비타민에 대한 정보와 오해(22.02.22)



백 년마다 돌아오는 22.02.22이다.
우리 몸은 건강의 유지를 위해 비타민과 무기질을 섭취한다. 식품으로 섭취하는 경우도 있고, 간편히 영양제로 먹는 경우가 있는데 차피 이 글을 읽는 당신은 평생 비타민이라는 성분을 섭취할 것이다. 살아가면서 한 번씩은 비타민의 정보를 들어보았지만 이번에 다시 한번 비타민의 정의와 정보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도와 주려 한다.

1. 비타민은 무엇인가?

우리가 신체기능을 조절하기 위해 꼭 있어야 할 영양소 집합체이다. 꼭 다량으로 필요하진 않지만 어떤 비타민이냐에 따라 다르다. 가끔 체내에 합성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고, 스스로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만 그 수준이 미미하여 반드시 섭취를 하여야 하는 성분이다. 주로 비타민은 지용성과 수용성으로 나뉜다.

2. 호르몬과는 어떤 것이 다를까?

일단 결론적으로 신체의 기능과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은 같다. 하지만 위에 말했듯이 비타민은 반드시 섭취를 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지만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생성이 가능하다. 참고로 쥐나 토끼의 경우 비타민C의 경우 몸에서 생성이 돼서 호르몬에 속한다.

3. 지용성 비타민

비타민은 크게 두 분류로 나눠진다. 그중 지용성 비타민은 지방(기름)에 녹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지용성의 지는 기름지(脂)이며 이름에 맞게 지방에 잘 녹아, 섭취 시 식용유 같은 기름에 잘 볶아서 먹으면 흡수가 더 잘된다.우리가 당근을 볶아 먹으면 흡수가 잘된다는 소리가 여기서 나온 것이다. 하지만 과잉 섭취 시 문제가 있다. 지용성 비타민은 체내에 저장이 되므로 과다 섭취 시 부작용이 온다는 것. 지용성 비타민의 종류는 A, D, E, K가 있다. 때로 비타민 U를 여기에 넣는 경우가 있지만 비타민이라고 하기엔 약리적인 작용이 강하다 보니 주로 4가지를 두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대다수.

4. 수용성 비타민

위에서 ‘지용성 비타민’에 대해 언급을 했다. 수용성은 물 수(水)를 사용한다.
제목 그대로 물에 잘 녹아 흡수가 된다. 그러다 보니 기름이 필요가 없으며, 지용성에 비해 섭취가 효율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과다량의 경우 소변으로 배출이 되므로 축적이 되지 않는다. 어쩌면 지용성 비타민의 반대 작용을 하지만, 소변량이 많을수록 신장(콩팥)에 영향을 줄 수가 있고 이로 인해 신장결석의 원인이 된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체내 축척이 되지 않아 지용성 비타민에 비해 꾸준히 섭취가 필요한 비타민이다. 수용성 비타민은 주로 Vitamin B 복합체, C, 니아신, 비오틴, 엽산, 판토텐산이 있다. 참고로 B 복합체 중 B12는 물에 잘 녹지 않는다.



5. 천연? 합성? 이건 무슨 차이일까?

간단히 말해서 천연 비타민은 채소나 과일, 곡류에 있는 성분을 따로 추출하여 정비해서 만든 비타민제이다. 이의 경우 아토피나 기타 질환이 있어 천연 비타민을 먹지 못하는 경우에 적용된다. 또한 합성 비타민은 흡수율이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가격이 세다. 합성 비타민은 원유를 화학적으로 합성을 하여 만들어진 비타민이다. 그러다 보니 가격은 저렴하지만 천연 비타민에 비해 흡수율은 떨어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6. 어떻게 섭취해야만 할까?

적당량을 섭취하여야만 한다. 특히 지용성 비타민은 체내에 저장이 되어 많이 쌓이면 설사나 전립선 암 같은 여러 가지 부작용이 일어난다. 또한 수용성 비타민은 신장결석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 음식이 소화와 흡수가 될 때 같이 먹게 되면 그만큼 흡수율도 증가하여 효과를 더욱 발휘할 수 있으며 우리 인체가 깨어있는 아침이나 오전에 먹는 것이 활성화되는 효과가 크다고 한다.

비타민제의 경우 카테킨이나 탄닌이 함유된 차와 먹을 경우 흡수가 방해되어 차와 먹는 행위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며, 습도나 온도의 변화가 심한 곳(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변질될위험이 있어 서늘한 곳에 관리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비타민마다 섭취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도 획득이 가능하며,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비타민제로 인한 섭취가 아닌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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